우방랜드 측은 내년 상반기까지 사내 계약직 직원 70여명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고 이같은 내용의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원 매장 영업과 놀이기구 운영 등을 맡고 있는 계약직 직원들은 오는 12월과 내년 6월 등 2차례에 걸쳐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된다.
또한 우방랜드 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년을 55세에서 57세로 늘리고 복리 후생도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방랜드 관계자는 "노사가 큰 충돌없이 비정규직 문제를 개선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로 인해 업무 생산성과 서비스 정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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