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친다.
INI스틸 관계자는 30일 "유럽지역 기업설명회를 위해 지난 29일 IR팀
이 출국해 오는 5일까지 이 지역 펀드운용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
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기업설명회가 EB(교환사채) 보유처 등 유럽지역 투
자가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지만 이들 뿐만 아니라 잠재적 투자수요처
를 찾아낸다는 목적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지역 IR에는 강학서 재경본부장이 참가하고 있으며, IR팀은 런던
암스테르담 밀라노 코펜하겐 등에서 이 지역 22개 기관투자가들을 만
난다. 회사측은 5월까지의 실적 등 공정공시를 저촉하지 않는 범위내
에서 재무 및 경영활동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INI스틸의 6월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빠른 장마 등으로 5월보다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4
월과 같은 이유로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INI스틸에 대해 현대카드 지원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에도 불구하
고 예상보다 높은 실적과 자사주 매입 등을 감안, 매수 투자의견을 유
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INI스틸의 올들어 5월까지 누계실적은 매출액 1조4824억원(전년동기대
비 8.9%↑), 영업이익 1748억원(76.4%↑), 경상이익 1662억원(140.2%
↑)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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