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비 50% 지원
교육부,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비 50% 지원
  • 남창우
  • 승인 2007.07.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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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대학 및 평생교육시설의 신청을 받아 53개 주말과정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선정했다. 교육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1인당 학습비의 절반을 지원함으로써 일반 성인들이 좀더 손쉽게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다.

삼천포 도서관에서는 주부를 대상으로 ‘종합전통공예 주부교실’을 진행하며,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은 시민들이 고장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원주권의 생태환경, 역사문화탐방’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탐방·체험학습 프로그램 외에도 ‘워킹투어가이드 양성교육’, ‘생태 안내자 교육’ 등의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지역의 특색과 직업교육을 연관시켜 진행하는 ‘안동지역 전통문화와 연계한 창




창의력개발 전문가과정’, 직접 수화를 배우는 과정에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손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손짓사랑 수화교실’ 등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주말 도자기 체험학습’,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한국화 채색 익히기’ 과정 등 국민의 질 높은 평생교육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단순체험이 아닌 즐기는 가운데 배움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주 5일 근무 정착 및 주 5일 수업 본격화 등으로 주말에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고려하여, 지역 내 교육시설을 활용한 주말과정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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