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보험이 지난 6월 18일 서구 마륵동 도시철도공사 사옥에 122석 규모의 콜센터를 구축, 130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되었다.
미래에셋생명 콜센터는 오는 7월에 개소할 예정이었으나, 업무 수요가 늘어나 한 달 앞서 개소하였으며, 지난 4월 5일 광주시와 160여명의 일자리 창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다.
이번에 개소한 미래에셋생명 콜센터는 인바운드 성격으로 펀드, 융자, 신탁 등에 대한 고객 상담과 지급, 상환 등의 종합재무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인력채용시 광주시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만족감을 표명했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동구 금남로에 콜센터(360석 380명)를 운영하고 있는 하나로텔레콤도 최근 100석을 확대하여 120명을 추가로 채용한 결과 전체규모가 460석에 500명의 인력이 근무 중이다.
시는 민선3기이후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직접 고용효과가 큰 콜센터 유치에 적극 노력한 결과 금년들어 8개사 931석의 콜센터를 유치 하였으며 6월 현재 시내에는 27개사 6,053석의 콜센터가 운영 중이다.
최현주 광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금년 하반기에 2∼3개의 콜센터가 광주에 추가로 확대, 신규 개소될 수 있도록 콜센터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안정적인 인력공급 기반과 산업기술정보망구축 등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여 광주가 콜센터 투자의 최적지로 자리 매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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