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센터업계 2차 전문가위원회 모임 개최
컨택센터업계 2차 전문가위원회 모임 개최
  • 김상준
  • 승인 2007.06.25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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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센터와 불법텔레세일즈의 차이 인식전환 필요

컨택센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위원회 모임이 18일 오후 4시 IMC텔레퍼포먼스 회의실에서 컨택센터협회 황규만 사무총장을 비롯해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대 국민홍보활동을 통한 텔레마케팅에 대한 이미지 쇄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민들에게 컨택센터와 불법텔레세일즈의 차이에 대해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근 사기성 불법전화가 많다 보니, 아웃바운드에 대한 DB 반응률도 떨어지고, 수익률도 감소하고 있다. 5년전 보다 수수료가 줄어들고 있고 수익률이 물가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웃바운드 마저도 타격을 받으면서 업계의 근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MBC에서 7일 “불만제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KT와 하나로 고객유치 시 통화내용과 다른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을 방송했다. 이로 인해 아웃바운드 반응률이 급




격하게 떨어졌다.

아웃바운드로 전화를 할 때 아웃바운드 전용번호이다 보니 고객이 그 번호로 전화를 하면 수신이 안돼 고객의 오해를 키우게 되기도 한다. 협회에서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회사에 대한 아웃바운드 번호에 대해 확인을 해주거나 대표 수신번호를 두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러한 컨택센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네트웍마케팅과 다단계판매를 알리기 위해 네트웍마케팅이 노력해 이미지가 많이 좋아진 것 같고, 간호사도 초기에는 간호원이라 불리며 보조원으로서 인식이 좋지 않은 편이었으나 지금은 간호사로서 학문적 기반을 갖춘 분야가 되었다.

컨택센터협회 황규만 사무총장은 "요즘 영사콜센터를 위시해서 콜 센터의 우수성을 부각할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런 부분을 부각시켜서 국민들에게 텔레마케팅에 대한 인식전환을 모색하고 협회차원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텔레마케팅이 좀더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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