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초 임금피크제 도입에 관해 노사간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숙련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근로자는 고용 안정을 꾀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2월 노사 합의를 거쳐 임금피크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금피크제란 일정 연령에 이른 노동자의 임금을 줄이는 대신 정년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LG전자가 도입하는 임금피크제 방식은 현행 55세인 정년을 58세로 연장하면서 55세 때 받았던 임금에 해마다 10%씩 감액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함으로써 생산비용을 줄이고 숙련된 전문 인력을 유지해 생산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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