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비정규직 노조는 사측이 비정규노동법 시행으로 인해 50여개의 파견 및 도급업체를 5개로 정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에 반발하며 규탄시위를 하고 있다.
그동안 코스콤은 노조와 사측간의 불법파견, 위장도급과 관련해 마찰이 심했다.
코스콤 비정규직 노조는 대부분의 파견 및 도급계약 업체들이 코스콤의 관리직이 대표이사 등 임원으로 있어, 경영의 독립성이 없고, 채

이에 코스콤 노조는 지난 20년동안 코스콤이 불법 파견을 자행해 왔다며 비정규직 9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을 요구하는 '근로자지위존재확인' 소송을 접수한 상태다.
지난달 31일에는 코스콤 정문에서 비정규직 노조와 코스콤에서 고용한 경비용역업체간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주식을 매매하는데 필요한 IT개발과 운용을 담당한 코스콤은 현재 비정규직 인력이 500여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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