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트 광주 전남북 지역 14개 매장 8일 폐점
빅마트 광주 전남북 지역 14개 매장 8일 폐점
  • 김상준
  • 승인 2007.05.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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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에 매각된 광주, 전남.북지역 빅마트 14개 매장이 오는 8일 문을 닫는다.

빅마트는 6일 "광주, 전남.북 16개 매장에서 7일까지 전품목 8%할인 고객감사 폐점세일을 실시한 뒤 오는 8일 롯데슈퍼에 매각된 14개 매장을 폐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14개 매장은 이달 중으로 매장을 인수한 롯데슈퍼에서 내부 수리 등을 거쳐 재오픈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95년 호남지역 최초 할인점으로 출발한 빅마트는 남구 진월동 본점(빅시티)과 북구 비엔날레점 등 2개 매장만을 운영하게 된다.

빅마트 관계자는 "롯데슈퍼에 분리매각이 결정된 14개 매장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이 지난 4일 내려짐에 따라 오는 8일 해당 점포를 폐점키로 결정했다"면서 "회원들의 빅플러스 카드 누적 포인트는 카드 발급 점포가 폐점된다 하더라도 진월동 본점과 북구 비엔날레점 등 2개 점포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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