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말부터 3차례에 걸쳐 정규직근로자 전환 조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종은 급식보조원과 과학실험보조원, 전산보조원, 사감 등 18개 직종이며, 조리종사원과 사무보조원, 사서 등 9개 직종은 교육인적자원부와 협의를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짓기로 했다.
한편, 이번 정규직 전환에 유치원종일반 보조원과 담당강사, 초등보육강사 등 5개 직종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교육청의 이같은 추진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최종 결정하게 된다. 만약 이같은 결정이 이뤄질 경우 경기도내 교육기관에 있는 2만여명의 계약직 근로자 가운데 90% 정도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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