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김기태)가 인재상을 세워 둔 기업 133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인재상 키워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한 항목(중복선택)은 ‘전문가적 역량’(52.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상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기 위해 노력하는 창의(창조)성 51.1% ▲진취적인 사고로 미래를 향해 나가는 도전정신 36.1% ▲최고의 성과를 얻기 위해 동료와 함께하는 팀워크(화합) 능력은 25.6% 이었다.
▲국제적 감각으로 세계시장을 무대로 활동하기 위한 글로벌 역량 21.1%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성(변화의지) 16.5%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고객중심 마인드 13.5% ▲겸손한 자세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성실성은 12.8%를 차지했다. ▲자신의 일을 끝까지 완수하는 책임감 11.3% ▲일에 대한 열정 10.5% ▲자기개발의지 6.8% 이었다.
한편, 기업형태에 따라 인재상 키워드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의 경우 창의(창조)성(52.0%)과 전문적 역량(50.0%)이 많았다. ▲도전정신 38.0% ▲글로벌 역량 32.0% ▲혁신성(변화의지) 22.0% ▲팀워크(화합)능력 18.0% 이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인재상으로 ‘창의적 인재’, ‘도전적 인재’, ‘글로벌 인재’를 지향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는 ‘창의’, ‘도전’, ‘열정’, ‘협력’, ‘글로벌 마인드’를 인재의 덕목으로 삼고 있다. KTF는 ‘창의’, ‘열정 및 전문역량’, ‘책임감 및 팀워크’, ‘주인정신’을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
중소기업은 창의(창조)성이 50.0%로 가장 많았으나, 도전정신도 45.0%를 차지했다. ▲전문적 역량 37.5% ▲성실성과 ▲팀워크(화합) 능력은 각각 25.0%로 동률을 기록했다. ▲기본적 소양과 ▲자기개발의지 역시 15.0% 동률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