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예상 지역 CCTV 설치도, 비용인력 텔레캅에서 지원
텔레캅서비스가 교육부와 공동으로 학교 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 나선다.
교육인적자원부와 보안전문기업인 텔레캅서비스(대표 김동훈 www.telecop. co.kr)는 지난달 13일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실에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 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15대 주요과제 중 학생들의 신변보호와 관련된 과제를 텔레캅서비스와 추진하는 것이다.
텔레캅서비스는 지난해 11월 KT링커스에서 보안방범사업부인 KT텔레캅이 독립한 회사로 지난해에는 20만 고객을 확보한 보안전문기업이다.
텔레캅서비스가 실행하는 사업은 ‘청소년 지킴이 사업’과 ‘청소년 유해환경 지역보호’,
청소년 지킴이 사업은 학교 측에서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텔레캅서비스 안전요원이 대상학생의 등하교길을 동행하며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청소년 유해환경 지역보호 사업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순찰과 감시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폭력예방과 유해업소 접근을 방지하는 것이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사고 예방 사업은 사고 예상지역 혹은 다발지역에 CCTV를 설치하고 폭력사고 및 차량사고, 유괴 등에 대비하는 사업이다.
이같은 사업에 텔레캅서비스가 비용과 인력을 모두 지원한다. 텔레캅서비스 김동훈 사장은 “세가지 사업을 통해 기업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인적자원부 이종서 차관도 “전문보안업체인 텔레캅서비스와의 협력은 분명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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