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콜센터, 공휴일에도 전문상담서비스 제공
경남은행 콜센터, 공휴일에도 전문상담서비스 제공
  • 김상준
  • 승인 2007.04.1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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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업무가 없는 공휴일에도 전문상담원을 통한 각종 분실 신고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콜센터 서비스가 실시된다.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기존 ARS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공휴일 각종 분실신고 등의 업무를 상담원과의 직접 통화로 접수하는 체제로 변경하여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콜센터 상담원 운영 확대로 경남은행 거래 고객은 평일뿐만 아니라 공휴일에도 상담원을 통해서 통장, 카드, 수표 등의 분실 신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콜센터 신용카드 업무 범위를 확대하여 기존 영업점 창구를 방문해야만 가능했던 신용카드 재발급 및 선결제, 즉시 결제, 할부 전환, 결제계좌 변경 등의 업무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난달 23일부터는 각 가정의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신청 및 해지, 조회 등의 업무를 콜센터를 통해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등 콜센터 업무 영역을 대폭 늘렸다.

이러한 조치들은 은행 콜센터의 업무 영역 확대와 고객들의 거래 패턴 변화 등 다양화된 고객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는 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이번 콜센터 상담원 서비스의 공휴일 운영과 각종 업무 영역의 확대로 고객의 콜센터 이용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 콜센터(1588-8585, 1600-8585)는 지난해 11월 전문 상담원을 통한 각종 은행 거래와 금융 상담, 각종 분실 신고 등의 서비스 시간을 종전보다 5시간 늘린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로 확대 실시하며 콜센터 이용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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