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사업의 주관 증권사로 선정된 굿모닝신한증권을 통해 4.10일부터 4월 23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참여업체에 대한 현장평가, 투자심의위원회 등의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약 75개 중소기업을 최종 선정하여 6월중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외부 신용평가회사의 신용등급 B°이상인 중소기업이나 현재 신용등급이 없는 경우에도 참여신청 후 신용평가사의 평가를 거쳐 신용등급을 받게 되므로 신용등급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참여업체의 신용도에 따라 지원한도는 BBB-이상 50억원, BB- ~BB+ 40억원, B~B+ 30억원, 발행금리는 참여기업의 신용등급 등에 따라 차등 적용(‘06년 원화발행시 6% ~ 11%대)되며,
자산유동화증권의 발행구조는 참여업체로 선정된 업체가 무보증회사채 또는 신주인수권부채권(BW)*를 발행하고, 자산유동화회사(SPC : Special Purpose Company)가 인수해 이를 기초자산으로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고 이를 시장에 매각하여 참여업체가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신주인수권부채권(Bond with Warrant)이란 미리 약정된 가격에 따라 일정한 수의 신주 인수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이다.
금번 중소기업 전용 ABS 발행사업에 참여코자 하는 중소기업은 4.23(월)까지 주간사인 굿모닝신한증권에 온라인 또는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 또는 굿모닝신한증권(www.goodi.com, 전화 02-726-1545, 1543, 1514)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시중 자금사정을 감안하여 발행 규모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경로 다각화를 위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등을 통한 자금조달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