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대한통운이 처리한 택배화물은 1천3만9천 상자로 국민 5명 가운데 1명이 한달에 한차례 정도 대한통운 백배를 이용한 셈이다.
택배 1상자의 평균 길이를 30cm로 잡았을 때 늘어놓으면 3천km로 서울-부산간(400km)을 4번 왕복할 수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지난해 수도권과 호남, 영남 허브터미널을 확장하는 등 전국적으로 시설을 강화한 결과"라면서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취급량 1억 상자를 훌쩍 뛰어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통운[000120]은 월간 취급량 1천만 상자 돌파를 기념해 오는 6월까지 365택배를 이용하는 고객과 인터넷을 통해 택배를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카메라 등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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