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5,378명을 대상으로 퇴사충동을 느낀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96.7%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퇴사 충동을 느끼는 주기는 '주 1회'가 24.4%로 가장 높았으며, '매일'(20%), '2∼3개월에 한 번'(18.4%), '월 1회'(18.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퇴사 충동을 가장 많이 느낄 때는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가 52.5%로 가장 많았으며, '상사와의 마찰이 있을 때' 45.6%, '의미 없는 일상이 반복될 때' 39%, '연봉의 변화가 없을 때' 33.3%, '능력을 인정받지 못할 때' 28.6% 등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33.9%)를, 여성은 '상사와 마찰이 있을 때'(18.8%)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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