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대표 김화수)가 종업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819개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운영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12.8%의 기업이 현재 재택근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재택근무는 팀웍보다 직원 개개인의 높은 역량이 요구되는 특성의 직군이나 단순반복 업무가 주된 업무의 경우 재택근무 제도가 비용과 운영면에서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으로

이들 기업의 재택근무 인력이 소속된 부서는 `기획ㆍ홍보'(44.8%)와 `디자인'(웹디자인, 39.0%) 부서가 타부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고, 이외에는 `IT시스템관리'(20.0%) `기타(학습지교사ㆍ웹서칭 등, 20.0%) `고객상담TM'(17.1%)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재택근무 인력은 대부분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인력의 고용형태에 대한 조사결과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기업은 26.7%에 불과했고, 비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기업이 60.0%로 과반수이상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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