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노조-재무구조 개선 투자계획 제시 요구
하나로 노조-재무구조 개선 투자계획 제시 요구
  • 승인 2003.07.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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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노동조합(위원장 김영록)은 6일 3일 이사회 외자유치안 부
결에 대한 노동조합 입장을 발표하고 3가지 조건을 제시, 이 조건만
만족한다면 LG를 포함한 어떠한 자본투자도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발
표했다.

노조는 ▲외자유치 조건을 상회하고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할 수준의
투자 계획 ▲회사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구체적 비젼 제시 ▲직원 고
용안정에 대한 확실한 보장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LG가 제시한 유상증자(안)에 대해서는 하나로통신의 생존 및 발전을
위한 하나의 안(案)으로서 충분히 세부적으로 검토해 조합원 의견을
수렴한 후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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