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시장 신규진출 활발 경력직 사원 잡기 비상
택배시장 신규진출 활발 경력직 사원 잡기 비상
  • 김상준
  • 승인 2007.03.19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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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 경력직 인력들의 주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유진, 동부, 신세계 등 대기업들이 택배시장에 신규 진출한데다 최근 우리홈쇼핑을 인수한 롯데와 몇몇 대기업들마저 택배사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어 경력직 사원 스카우트 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택배업계의 한 인사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대기업들의 택배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으로 업계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부족하다”며 “특히 영업, 운영 등의 경력직 분야는 사람이 없어 채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물류업계 인력사관학교로 불리고 있는 대한통운, 현대택배, 한진 등은 경력직 인력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연봉제 도입 및 복리후생 정책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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