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현재까지 약 두 달 동안의 전문채용속보 조회 수를 분석해본 결과, 초대졸자 채용속보의 일 평균 조회수가 59,182회로 몇 달 동안 1위를 고수했던 ‘대기업 생산직’(56,584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초대졸자 채용속보’ 서비스가 구직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는 이유는 보다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정보를 얻고자 하는 구직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채용공고가 학력별로 정보를 나열했던 것과는 달리 업직종별로 분류된 채용공고를 제공하고 있다. 치기공사, 물리치료사 등 초대졸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직과 초대졸자를 선호하는 면세점, 여행사 OP/TC, 유치원 교사 등이 카테고리별로 잘 분류가 되어 있어 불필요한 공고를 확인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대졸자를 채용하는 1,000대 기업의 채용공고의 경우, 기업의 연봉 공개, 커뮤니티, 기업/업계 소식 등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사람인 김홍식 본부장은 “앞으로 대기업 생산직, 고졸/초대졸자 채용속보 게시판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이 원하는 채용정보를 더욱 세분화하고 특화해 구직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꼭 맞는 맞춤정보를 제공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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