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연구원이 발간한 '노동리뷰' 3월호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간제근로자는 임금근로자 1천530만명 중 16.7%(187만명)가 기간제근로자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스페인과 포루투갈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뒤이어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인 기간제근로자에는 계약직과 연봉직, 일용직, 촉탁직 등 일정 기간동안 계약을 맺은 근로자를 모두 포함시켰다.
현재 국내에는 비정규직의 절반 이상이 기간제근로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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