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간제 비율, 유럽국가 비교하면 세번째
국내 기간제 비율, 유럽국가 비교하면 세번째
  • 류호성
  • 승인 2007.03.19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나라 임금근로자 중 기간제근로자의 비율이 유럽국가와 비교하면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간한 '노동리뷰' 3월호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간제근로자는 임금근로자 1천530만명 중 16.7%(187만명)가 기간제근로자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스페인과 포루투갈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뒤이어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인 기간제근로자에는 계약직과 연봉직, 일용직, 촉탁직 등 일정 기간동안 계약을 맺은 근로자를 모두 포함시켰다.
현재 국내에는 비정규직의 절반 이상이 기간제근로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