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전문인력 통해 ‘해피콜센터’ 고객만족 실현
당진군 전문인력 통해 ‘해피콜센터’ 고객만족 실현
  • 김상준
  • 승인 2007.03.13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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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이 지난해 10월부터 충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전문 인력을 통해 해피콜(happy call)센터를 운영한 결과 민원처리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당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자체 조사한 민원처리 만족도 87.9%에서 해피콜 전문인력 배치 이후 만족도가 94.8%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민간 전문업체인 (주)아이앤씨엠 업체 전문상담요원 2명이 군청 내 사무실에 상주하며 각종 인·허가, 민원 등 처리 완료된 민원을 선별, 3일 이내 전화로 민원처리 과정 불편 사항, 공무원 친절 및 신속도 등을 파악한 것으로 4개월 간 모두 596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5961명이 설문에 참가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5678명, 불만족 283명으로 94.8%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담당공무원 친절도 조사에서는 99.2%인 5909명이 ‘친절하다’고 답하였다.

불만족 사례 283건 가운데 처리지연이 165건(58.3%)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내미흡(70건)과 기타(47건) 순으로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불만족 민원처리에 대하여는 재발되지 않도록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지속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며 “올해에도 고객만족행정 추진과 고객의견 수렴, 고객평가 등을 위해 해피콜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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