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가 정보통신 전문업체인 현대디지텍(대표 김승기)과 전산기기 서비스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후지제록스는 문서관련 아웃소싱 서비스를 펼치다 사업범위가 사무기기와 전산기기까지 포함하게 돼 전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디지텍과 양해각서를 채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디지텍은 하이닉스반도체 서비스사부가 분사한 회사로, IT부분의 SM(시스템 유지보수) 및 SI사업(시스템 컨설팅), 통신기기(홈 오토메이션, GPS사업), 전기공사, 상품영업(정보,반도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인해 한국후지제록스는 현대디지텍이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웃소싱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현대디지텍은 전산기기 서비스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