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연구소, 서울대 등에 '데일 카네기 교육과정' 개설
카네기연구소, 서울대 등에 '데일 카네기 교육과정' 개설
  • 나원재
  • 승인 2007.03.12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 등 주요 대학에 카네기 교육이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되어 진행된다.

리더십 교육업체인 한국카네기연구소(대표 최염순, www.carnegie.co.kr)는 이번 학기에 서울대, 경희대, 성신여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등 주요 대학에서 '데일 카네기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진행된다고 밝혔다.

특히 성신여대, 서울시립대는 정식 학점으로 인정되고, 아주대는 학생대사 필수과목이며, 서울대 등은 교양과목으로 채택된다.

고려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등에서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되어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서울 본사에서만 지난해 말까지 약 1600여명이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연세대, 인하대 등도 교육과정 개설을 검토 중에 있다.

이 과정은 인간경영 창시자로 유명한 미국 데일 카네기의 이름을 본 떠 만든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자신감, 대인관계,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스트레스 극복 등에 관한 생생한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최염순 카네기연구소장은 "대학생들이야말로 지식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격을 연마할 시기로서, '데일 카네기 교육과정'은 자신감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 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코스"라고 말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인생의 좌표를 설정해 줌으로써 곧 사회인이 될 대학생들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대학가 '데일 카네기 교육과정' 보급을 위해 카네기연구소는 거의 무상에 가까운 비용만을 받으며, 전국 대학들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자신감과 원만한 의사소통 그리고 인간관계가 85%를 차지하고 전문적인 지식은 단지 15%에 지나지 않는다는 카네기연구소 본사 조사 자료가 카네기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데일카네기트레이닝은 지난 1912년 '데일 카네기'가 미국에 설립한 세계적인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전 세계 80여 개 국에서 25개의 언어로 혁신경영과 인간경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으며, 700만 명이 넘는 각계 각층의 리더들이 이 자기개발훈련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한국카네기연구소는 지난 '92년 설립되어 삼성 LG 등 대기업과 HP IBM 등 외국계기업 등 7만여 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전국에 9개의 지사를 두고 지역 리더들을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