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콜센터 등 사칭 전화 주의
한국은행 콜센터 등 사칭 전화 주의
  • 김상준
  • 승인 2007.02.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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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체 등에 한국은행 콜센터 또는 한국은행 지점 콜센터 등을 사칭하는 전화를 걸어 전자어음 등에 대한 현황조사를 핑계로 각종 기업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은행 본부 또는 지역본부는 위와 같은 콜센터를 운용하고 있지 않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사례가 최근 2주간 8~9건 접수됐다"고 말하고 "아직까지 금전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한국은행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각종 통계 작업과 공공기관 신뢰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기업들이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위와 같은 전화를 받을 경우 궁금한 사항은 한국은행 민원실(02-759-4054)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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