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고객가치 향상을 위해 중소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자 함에 목적을 둔다.
TL9000은 ISO9000을 기본으로 한 정보통신 서비스 사업자와 장비공급사가 주축이 돼 제정된 정보통신분야의 특화된 국제인증이다.
KT 측은 우수 협력사를 육성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외부 컨설팅사와 함께 자금사정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주환 KT 구매전략실 상무는 "KT는 협력사를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사업파트너로 인식하고 협력사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우선 상반기에는 2월부터 ㈜감마누, 아이티케어㈜, 케이넷㈜ 등 11개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누어 두 차례 실시하며 대상 업체는 컨설팅과 인증취득 총비용의 50%를 지원 받게 됩니다.
KT는 'TL9000 품질컨설팅, 인증지원' 프로그램의 시행을 통해 품질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협력업체들의 경쟁력 강화 효과, 우수협력사 육성, 장기적인 협력사 상생관계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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