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수요 조사 콘텐츠 개발 한계 될 수 있어
이러닝 업체들이 시장의 요청으로 콘텐츠를 개발할 때 콘텐츠의 시장수요 규모를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이러닝 업체들은 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이 요구하는 콘텐츠는 업종별로 다양한데 이러닝 업계에서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다 생산하기에는 비용적인 부분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해도 과연 시장에서 어느 정도 수요가 발생할 것인지가 가장 큰 문제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이러닝 업계는 콘텐츠 개발대신 콘텐츠 구입 등 제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가 발생한다.
하지만 기업이 요구하는 콘텐츠가 없는 경우 이러닝 업계는 직접 개발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다.
또한, 요즘은 오프라인 교육기관에서 온라인으로의 진출을 모색하는 곳이 있어 고객이 아닌 관련 업계의 요구에 의해 고민을 하는 경우도 나타난다.
이러닝 업계는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수요 조사를 할 수밖에 없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콘텐츠의 개발 등을 결정짓는다.
위의 두 가지 상황에서 이러닝 업체들은 어떠한 것들을 비교할 것인가. 처음의 경우 기업이 요구하는 콘텐츠는 동종 업계 및 관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업과 관련 업계의 요구에 의해 콘텐츠를 개발할 때 들어가는 비용보다는 과연 개발된 콘텐츠가 시장에서 실수요를 일으킬 수 있는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답변했다.
그는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지만 자칫 콘텐츠 개발의 한계를 나타낼 수 있는 부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수요 외에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프라인 교육기관의 한 관계자는 “이러닝 업계에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요가 실제로 얼마만큼 일어나고 있는지 제대로 된 파악을 못하는 것 같다”며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가 상호 교류가 된다면 기업의 니즈를 조금 더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기업은 이윤을 남기는 목적이 가장 크기 때문에 시장수요 조사는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교육 사업이라는 또 다른 목적을 놓고 콘텐츠의 한계를 스스로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또한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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