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지난해 대전시, 경기도 등 8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수행한 동 사업을 강원도를 추가하여 9개 지자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동 사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특허정보를 중소기업에 밀착 제공함으로써 기술개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 특허분쟁 가능성을 예방해 주는 한편, 기술보유기업 현실에 맞는 맞춤형 자금지원 정보제공을 통해 특허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특허정보 컨설턴트와 특허사업화 컨설턴트를 8개 지역에 각각 배치하여 3천여 건의 특허컨설팅을 제공하였고,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특허기술동향조사 10개 과제를 수행하였으며, 60개의 특화산업 종사기업에 대한 맞춤형 PM 작성 지원과 심층컨설팅을 시행하였다. 이 외에도 컨설팅을 받은 업체 중 유망기업을 선정하여 선행기술조사, 출원비용 지원, 시작품 제작지원, 특허기술 평가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하였다.
올해에는 특히 지역에서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여 선행기술조사, 특허제품 시뮬레이션 제작, 특허상품 초기 홍보물 제작, 해외 출원비용 지원, 특허기술 평가 및 사업화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Star Company 육성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한편 사업효과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특허청은 동 사업을 통해 지역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현장 지원함으로써 지역단위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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