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경영의 해법과 일류 기업으로 가는 길'을 대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는 조영호 이사장(군인공제회), 이문원 대표이사(풍산) 등 대ㆍ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총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일(금)까지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2007년의 경영 환경 전망은 물론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찾고자 하는 기업의 욕구 해소를 위한 노사정의 상생방안의 모색, 한미 FTA 협상,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굵직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조건호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국민소득 3만불을 달성하고 대한민국이 선진적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도전과 창의로 무장된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는 요지의 개회연설을 한다.
주요 강연으로는 포럼의 첫날인 금일,'2007 희망의 한국경제를 위한 제언'의 주제로 조순 前 부총리의 기조강연과 현재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한미 FTA협상 진행과 관련된 내용이 김종훈 수석대표(한미 FTA협상단) 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인 8일(목)에는 국제금융 전문가로 뉴욕에 거점을 둔 헤지펀드인 아틀라스 캐피탈의 David Chon 대표의 강연과 합리적 노사관계 확립을 위한 '노사정 토론회'가 '희망 한국을 위한 상생과 도약의 길'이라는 주제로 이상수 장관(노동부), 이용득 위원장(한국노총), 이국동 사장(대한통운)이 패널로 참가한 가운데 남성일 교수(서강대)의 진행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포럼의 마지막 날은 국제경영원이 매월 주최하고 있는 제232회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로 개최되며 이날 강연은 정동기 법무부 차관이 연사로 출연하여'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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