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건설고용보험카드를 사용하도록 하여, 건설일용근로자의 고용보험 신고를 정확히 하기 위한 것이다.
건설일용근로자는 잦은 현장 이동으로 인하여 사실상 노무관리 및 고용보험 신고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워, 실업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건설고용보험카드제도는 건설일용근로자가 출근시 건설현장에 설치된 카드리더기에 교통카드를 사용하듯이 자신의 카드를 대기만 하면, 그 날의 출근정보가 카드리더기에 저장되고, 건설사업주가 카드리더기를 고용보험전산망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고용보험 신고가 이루어진다.
건설고용보험카드제도는 올해 서울ㆍ인천ㆍ경기지역의 총 공사금액 200억 원 이상인 건설현장(1,622개소)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08년 전국으로 확대ㆍ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노동부는 2월 2일(금) 오후 3시에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100대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고용보험카드 제도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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