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졸자 취업률 62.8%
지난해 대졸자 취업률 62.8%
  • 류호성
  • 승인 2007.02.07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6년 2월 대졸자 중 62.8%만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2006년 2월 대졸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활동 실태조사를 한 결과 현재 62.8%만이 취업에 성공해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던 것은 '아르바이트나 인턴쉽같은 실무경험'이 33.6%로 가장 많았으며, '주위인맥'이 15%, '전공'10.2%, '자격증취득' 9.4%, '철저한 면접준비' 8.7% 순이었다. 일반적으로 취업에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외국어 능력은 7.4%로 저조했으며, 학벌은 6%에 그쳤다.

취업한 기업은 '중소기업'이 54.8%, '대기업' 19.7%, '공기업' 11.3%, '벤처기업' 8.7%, '외국계기업'이 5.5%로 조사됐다. 남성의 경우는 대기업 입사율이 높았고, 여성은 공기업 입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4.0%는 '정규직'으로 취업이 되었으나, 남성은 정규직 비율이 79.3%에 이르는 반면 여성은 64.7%에 그쳤다.

한편, 취업하기까지 입사지원서를 쓴 횟수는 평균 27.8회로 조사됐다. 또한 '10회 이내' 취업에 성공한 경우는 10.5%였지만 '51회 이상'도 14%나 나타나 취업에도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