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 올해 약 1조원 사업 발주
환경관리공단, 올해 약 1조원 사업 발주
  • 류호성
  • 승인 2007.02.0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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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리공단은 올해 총사업비 9243억 규모의 시설공사와 용역, 구매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설공사는 8917억원(30건), 용역은 245억원(73건), 구매는 80억원(72건) 규모로 지난해와 비교해 약 70% 축소된 사업비이다.

이는 지난해 댐상류 하수도시설사업(1조1788억원) 및 한강수계하수관거정비 2단계 사업(2조9415억원)이 완료됐고, BTL민자사업이 지난해(1조3032억원)에 비해 약 45% 축소됐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 발주 예정인 시설공사중 사업자가 설계ㆍ시공을 담당하는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 9건, 사업자가 시공을 담당하는 기타공사 12건으로 공고된다. 또한 사업자가 설계ㆍ시공ㆍ자금조달ㆍ운영을 담당하는 9건의 민자사업은 해당 지자체별로 고시된다.

특히 오는 3월 중 400억원 규모의 파주문산 하수관거정비공사의 발주가 계획돼 있고, 371억~1334억원 규모의 대형 하수관거정비 민자사업(BTL)은 6월~9월중에 집중 발주될 예정이다.

그리고 건설산업양극화 완화와 사업신청자간 경쟁촉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시행하고 있는 '대기업간 공동도급 제한' 및 '공구분할공사의 중복참여 배제' 등은 올해도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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