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재래시장의 주요 고객인 40∼60대 주부와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남부시장과 중앙시장, 모래내시장에 현장 택배 도우미 2∼3명씩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도우미는 청년실업자 가운데 우선 선발하며 쇼핑안내와 물품 운반, 시장 공동시설·장비 관리, 고객 편의시설, 이벤트 행사, 홍보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시설현대화를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 시장경영을 혁신하기 위해 먼저 200개 이상의 점포가 있는 3개 시장에 도우미를 배치한다”며 “상인들의 매출이 늘고 친절한 시장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