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청소차량을 압축천연가스 차로 전면 교체한다.
지난 2003년부터 시내버스도 천연가스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고 있는 천안시는 올해부터 청소차도 CNG(Compressed Natural Gas 압축천연가스) 차량으로 바꾸기로 했다. 우선 차 수명이 다한 것부터 차례로 교체하기로 정하고, 올해 6000만원을 들여 1대를 교체한다.
천안시는 "천연가스차량이 가솔린 연료차량보다 일산화탄소 배출이 65-70% 가량 적고 오존 반응성이 89-96%가 낮다"며 "대기 오염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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