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설될 여수 콜센터는 GS홈쇼핑, 동아생명과의 사업제휴를 통해 고객의 정보 이용을 구하는 텔레마케팅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남 동부권 20-30대 여성의 고용인력 창출은 물론 고객서비스센터, IT산업, 컴퓨터 장비회사, 인터넷시스템관리, 통신보안업체 등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에 콜센터가 유치된 것은 100석 규모의 순천 콜센터에 이어 2번째로, 일반 제조업과 달리 환경친화적이고 투자비용에 비해 고용효과가 큰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콜센터가 활성화될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펼치는 한편 오는 2010년까지 500석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콜센터에 대한 수요가 보험, 카드 등 금융 관련 업종에서 행정,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되면서 콜센터업에 신규 진출하거나 지방으로 확장 이전하려는 업체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이들 업체들을 유치하기 위해 맞춤형 기업유치 전략을 추진, 목포권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엠보이스는 현재 서울과 경기, 전남 순천 3곳에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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