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기아차가 외국인 인재 모집에 나섰다.
현대와 기아차는 최근 자사 채용 홈페이지에 해외영업을 비롯한 6개 분야 업무에 외국인 채용공고를 냈다.
그동안 현대와 기아차는 해외 대학에서 유학한 한국인들을 적극 유치해왔지만, 이같이 외국인만을 별도로 공개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현재 현대와 기아차의 각 해외 판매법인 및 생산공장은 독자적으로 현지 인력을 채용하고 있으나, 본사 차원에서 공개 채용 방식을 채택해 외국인력 유치에 나선 것도 처음이다.
현대와 기아차는 오는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받으며, 서류심사, 인터뷰, 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