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절반 가량이 올해 상반기 채용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중소기업 876개사를 상대로 올해 상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49.0%인 429개 업체가 '상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다'고 대답했다.
'아직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답한 업체는 33.2%(291개사)였고 '채용계획이 없다'는 업체는 17.8%(156개사)였다.
채용시기에 대해서는 상반기에 채용예정인 429개사 중 38.9%(167개사)가 '1분기에 신규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답했으며, '수시채용' 35.0%(150개사), '2분기에 채용' 26.1%(112개사) 등의 순이었다.
고용형태에 관련해서는, 429개사 중 72.2%는 '정규직만 채용하겠다'고 답했으며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동시에 채용하겠다'는 업체는 23.8%, '비정규직만 채용하겠다'는 업체는 3.5%였다.
한편, 취업에 적극적인 분야로는 '영업직'(23.8%), '생산ㆍ기술직'(22.1%), 'ITㆍ정보통신직'(13.5%), '연구개발직'(8.6%), '디자인'(6.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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