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시스템과 활동 등 세부 항목으로 나누어 점수 및 지수화
과학적 사회공헌 활동의 지원으로 사회공헌 전략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전망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객관적인 점수와 지수로 산출해 평가해 볼 수 있는 사회공헌 전략 진단 및 평가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특허 출원됐다. 이 평가 시스템은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시스템과 활동 등 세부 영역에 걸쳐 종합 평가하며, 평가한 결과를 객관적인 수치로 산출해 내기 때문에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는 툴이다.
사회공헌 전략 컨설팅 기업인 라임글로브(대표 최혁준, www.limeglobe.com)은 오늘, 자사가 독자 개발한 사회공헌 전략 진단 및 평가 시스템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평가 시스템은 일부 기업의 내부용 평가 시스템과는 달리, 자사의 사회공헌 수준을 합리적인 수치로 평가 받길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라임글로브가 개발한 독자 방법론을 통해 기업 사회공헌 수준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그 동안 국내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대외 홍보'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다 보니 체계적인 평가와 과연 우리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을 올바로 전개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고민은 매우 적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하 CSR) 측면에서는 물론, 기업이 계속 존속할 수 있는 지 등을 결정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라임글로브의 이번 특허 출원은 바로 이런 사회공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통해 기업에게 꼭 맞는 사회공헌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라임글로브 최혁준 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에 대해 이렇게 말하면서,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라임글로브의 사회공헌 평가 시스템은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시스템과 활동 등 2가지 영역으로 나눈 뒤, 시스템 측면에선 전략, 운영, 정보관리 등의 요소를, 사회공헌 활동 측면에선 조직문화, 기업명성, 사회기여 등의 요소를 세부 항목에 걸쳐 구체적인 점수로 평가한다. 이렇게 평가한 점수를 종합 집계해 12개 등급 중 하나를 선택해 최종 평가를 내린다.
사회공헌 평가 시스템과 함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평가도 제공된다. 라임글로브는 사회공헌 평가 시스템과는 별도로 지속가능경영 평가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서는 기업의 사회공헌은 물론 환경과 윤리경영에 대한 객관적 평가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사실상 CSR 활동 전분야에 대한 평가 및 전략 수립이 가능한 셈이다. 평가 방법 및 요소 구성은 사회공헌 평가 시스템과 동일하다.
"사회책임투자(SRI)가 일반화된 해외 선진국의 경우 이런 사회공헌 활동 평가 시스템은 반드시 각 기업들이 거쳐야 하는 필수사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자사 활동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보다 전략적인 방향에서 사회공헌 및 CSR 활동을 실천 및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임글로브 최혁준 대표는 이렇게 말하면서,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포함한 CSR전 분야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제공하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