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국내 근로자 월 평균임금, 233만원
통계청, 국내 근로자 월 평균임금, 233만원
  • 나원재
  • 승인 2007.01.29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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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통계청의 `2006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근로자의 월 평균임금은 233만3000원으로 2004년보다 7.3% 증가했다.

하지만 사무직 종사자와 단순노무직 종사자간, 고졸과 대졸간 임금 격차는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종사자 임금을 100으로 했을 때 단순노무 종사자 임금은 53.1로 2004년보다 1.2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5년전인 2001년 60.5에서 7.4포인트나 감소한 것이다.





임직원과 관리자의 임금은 2004년 178.9에서 2005년 176.9로, 전문가 임금은 131.3에서 130.5로 감소했다. 고소득층 임금과 사무직과의 임금 격차도 줄어들고 있는 것.

고졸임금수준을 100으로 했을 때 대학 졸업 이상 임금은 2005년 157.8로 2004년 155.0보다 2.8포인트 증가했다. 2004년 임금격차가 소폭 줄었든 데서 다시 증가세로 반전된 것.

반면, 2005년 중졸이하 임금수준은 83.7로 2004년보다 3.8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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