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1월까지 주요 도로 물청소
인천시, 11월까지 주요 도로 물청소
  • 류호성
  • 승인 2007.01.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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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8개 구에 16t짜리 고압살수차량을 배치해 1일 1회 이상 주요 간선도로에 미세먼지(PM10)를 제거하는 물청소를 실시한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민간위탁 용역사업 수행을 위해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실시설계에 착수, 2월 중 계약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시행되는 물청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고압세척 후 잔류된 물을 흡입해 제거하는 개량된 물청소차(진공흡입살수차) 3대를 도입키로 했다.

개량된 차량은 도입으로 기존의 물청소방법을 시행했을때 발생하던 도로상 찌든 먼지나 요철부분에 끼어 있는 미세먼지, 물청소 이후 물 튀김 등의 민원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인천시는 인천지하철 지하수를 고압살수차량의 청소용수로 공급키 위해 관정공사도 시행키로 했다.
1월중 인천지하철 경인교대역 지하수 관정공사를 실시해 900t/일 청소용수를 확보함으로써 고압살수 차량이 청소용수 공급을 받기 위해 장거리 이동하는 시간낭비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3월에는 간석오거리역 등 4개의 관정공사를 시행해 1100t/일 청소용수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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