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턴사원 취업지원사업은 지역대학교에서 구축한 해외 현지기업체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인턴 근무처 확보 및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인재교육을 추진하게 되며 △해외인턴사업 취업지원 대상자 외국어 및 현지적응 교육 △해외인턴사원 인턴비용(항공료 및 체제비) 등을 지원한다.
해외인턴사원은 6개월 이상 부산거주자(주민등록지)로서, 부산시 소재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 후 2년이내인 취업지원자 550여명을 선발하여 중국 등 아시아권과 미주, 유럽 등 구인기업체가 소재하는 국가에 인턴취업을 하게 되고, 1인당 국가별 왕복항공료 및 3개월간의 체제비 220~400만원과 외국어교육 3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18억 3천만원이 지원된다.
부산시는 1월중 해외 인턴사원취업 지원사업 참여대학 모집에 들어가 2월중 참여대학을 결정하여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대학별로 해외인턴 취업자 모집 및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6월부터 인턴사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부산시에서는 지난 2004년도부터 해외인턴사원 취업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행 첫해에 5개대학 478명이 참여, 48.9%의 취업률을 달성, 2005년도에는 8개대학 505명 참여하여 취업률이 61%로 대폭 향상되었으며, 2006년도는 경성대 및 동서대 등 13개대학이 참여하여, 중국 및 베트남, 독일 등 23개국에 총 581명 18억 2천만원을 지원하였고, 외국어교육 지원 및 참여대학 해외취업 담당교수와 부산시의 지속적인 관리로 인턴이 종료되는 시점인 금년 3월에는 60%이상의 취업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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