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들에게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교육 기회를 6개월 내외의 기간동안 제공함으로써 이공계 대졸인력의 취업을 지원하는 산업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사업시행은 산업기술인력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재단에서 연수 희망기관을 신청·접수(’07.1.12～1.26)하고 연수기관에 대한 평가 및 선정(2월중순)을 할 계획이며 선정된 연수기관에서 3월중에 연수생을 모집·선발하여 연수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연수생 자격은 이공계 대졸(전문대 졸, 대학원 졸 포함)미취업자로 공고일 현재 만 32세 이하인 자(졸업예정자 포함)이다.
연수생에게는 연수기간(6개월 내외) 중 1인당 월 30～50만원의 연수수당이 지급된다.
정부는 2007년부터는 원호대상자, 장애자, 생활보호대상자, 지방대출신자, 여성인력, 2년이상 장기실업자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함으로써 취약계층 취업지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수기관은 이공계 졸업생을 전문적으로 교육·훈련하고 관련 기업에 연수 및 취업을 알선할 수 있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자치단체(기업, 연구기관, 대학 공동협력), 기타 전문기술인력 양성 기관·단체로서 사업 전담인력이 3인 이상 편성되어 있어야 한다.
연수기관은 경쟁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연수기관에는 강사료, 연수전담인력 인건비 및 교재 제작비 등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2003년도에 이공계 실업대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래 2006년도까지 총 13,580명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10,355명을 취업시킨(76.2%)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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