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올해 가로등 시설관리 사업에 12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지역 주민의 야간보행 편의제공과 청소년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야간 밝은 거리 조성으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가로(보안)등 시설관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12억5000만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가로등 시설 및 정비사업에 7억6000만원, 유지관리(공량단가)사업에 1억9000만원, 무선원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3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시내구간을 제외한 외곽지역 가로등을 격등제로 시행,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 운동을 추진하고 읍면에 시설된 가로등에 대해서는 공량단가 계약을 체결, 읍.면에서 직접 가로등을 유지관리토록 했다.
한편 서귀포시의 전체 가로(보안)등은 1만4447개로 지난해의 경우 신규시설 827개소, 표찰정비 1500개소, 고장수리 5388건 등 가로등 유지관리에 총 11억8500만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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