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로물청소를 확대 및 강화하기 위해 전담부서인 '클린도시추진반'을 신설하고, '도로물청소 효율화를 위한 자치구 경진대회'를 이달 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청소 경진대회에서는 도로, 보도, 인력 및 차량 3개 분야를 평가하게 되며, 평가에 앞서 도로물청소에 대한 서울시의 종합계획 및 매뉴얼에 대한 교육과 장비개발동향 및 차량관리방법에 대한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 신설된 환경국 산하 클린도시추진반은 2개팀(클린도시기획팀, 클린도시운영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도로물청소에 대한 종합계획 수립 및 운영, 평가는 물론 청소 차량 및 용수사용료 등에 대한 자치구 지원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올해 클린도시추진반은 12m이상 도로에 국한된 물청소를, 보도를 포함한 모든 도로로 확대 실시하는 한편 청소용수 사용료 지원, 차량정보시스템 구축 및 물청소 장비 확충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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