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심사인력도 아웃소싱
벤처심사인력도 아웃소싱
  • 승인 2003.07.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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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초 기업인수합병(M&A)을 통해 주인이 바뀐 부산창업투자(대
표 민봉식)가 아웃소싱을 통해 대부분의 심사전문인력을 배치해 업계
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외부 심사역들은 학계인사 업계인사 등 다양하다.
부산창투의 사외심사역에는 기술평가회사인 테크메트릭스 오영석 대표
와 조세인 전세정 이사,투자전문사인 파이디아의 허용 대표,서울공대
정덕균 교수 등이참여하고 있다.

부산창투는 이들 사외심사역들이 각 분야에서 쌓은 경력과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벤처발굴 및 투자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했다.
벤처불황에 따른 창투사들의 조직축소 필요성도 심사역을 아웃소싱으
로 조달하게 된 배경으로 꼽힌다.

부산창투 서정기 이사는 “전문성을 높이고 인건비가 대부분을 차지하
는 조직의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사외 심사역을 활용하게 됐다”
고 말했다.
부산창투는 민봉식 대표를 포함해 현재 활약하고 있는 12명의 심사중
7명이 외부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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