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상 온라인 교육 서비스 업체 사이버MBA(대표 방석범)가 오는 3월 코스닥 예비심사를 앞두고 분주하다. 사이버MBA가 이번 예비 심사에 통과할 경우 기업 대상 교육 업체로서는 2006년 크레듀에 이어 두 번째 상장 기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최근 사이버MBA는 이를 위해 구조조정을 통한 업무의 효율성을 재정리했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사이버MBA는 현재 480여 개 기업의 임직원 대상 온라인 경영교육과 교육 컨설팅, 콘텐츠 개발, 성과 측정, 교육 솔루션 구축 등 기업교육 전 분야에 걸쳐 ‘토탈 러닝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또한, 아주대, 한국외대 등과 함께 온라인 교육만으로 석사학위 취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MBA의 작년 매출 144억 원, 순이익 16억 원(추정) 정도이다.
주요 고객사는 대신증권, 대우건설, 두산그룹, 우리은행, 웅진그룹, 코오롱그룹, 아주대, 한국외대, 국무조정실, 한국석유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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