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실사 대행 서비스 -
자산 부실 방지, 실시간 투명관리 가능...기업, 전문 아웃소싱업체 활용 확산
임직원수 3000명인 국내 유수의 증권회사인 C사.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지점만 50군데인 이 회사의 경우 매년 지역별로 나누어져 있는 자산실사 관리에 애를 먹고 있었다. 자산실사 전담자가 따로 없는 이 회사는 각 지점별로 담당자가 달라 자산실사관리체계가 효율적으로 되지 않아 부실이 많았던 것.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자산실사를 외부 전문 자산실사 대행업체에 위탁하면서 오차율 30%이상 이였던 장부상 가액과 실사자산과의 차이를 5%미만으로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자산관리가 시스템상으로 구현 가능하게 되어 실시간으로 자산의 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기업 내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자산실사 대행서비스는 기업의 효율적인 고정자산관리체계를 확립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자산실사 대행 서비스는 자산실사 컨설팅, 자산실사 대행, 자산 유지보수단계로 구분된다. 먼저 자산실사 컨설팅은 고객사 자산의 상태를 점검하고 점검 사항을 진단하여 자산실사 교육을 통해 자산관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을 말하며, 자산실사 컨설팅을 통해 고객사에 적합한 맞춤형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자산실사 컨설팅 다음단계로 고객사에 자산실사 담당자가 파견되어 직접 현장실사를 하게 되는데, 실사방식으로는 바코드 실사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systems: 무선 주파수신지원 시스템)방식으로 구분된다.
고객사는 이 중 적합한 실사방법을 선택하여 진행이 가능하나, 현재는 기업들이 초기비용부담 때문에 RFID 실사 방식보다는 바코드실사 방식을 더 많이 채택하는 추세다.
자산실사 대행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기업 내 실존하는 자산과 장부상의 자산내역을 비교 점검할 수 있으며, 불용자산, 부외자
자산실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가기 위해서는 유지보수 서비스 도입이 필수적이며, 자산의 이동이나 폐기 등에 따라 실시간으로 자산관리를 가능하게 되어 효율성이 극대화될 수 있다.
이러한 자산관리 실사 서비스를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기업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자산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기업이 안게 될 문제점은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벤트 성으로 일어나는 자산관리를 위해 자산담당자를 따로 두고 있지 않은 실정인데, 담당자의 부재로 자산실사 및 전반적인 관리체계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자산의 증가에 따른 중복투자와 손실, 부실 등을 피하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또한 자산관리담당자가 있는 경우에도 라벨을 발행하는 인력과 부착하는 인력이 동일하지 않아 자산관리의 연속성이 끊어져 지속적인 관리가 어렵고, 자산실사와 정산을 담당자 혼자 처리하는 경우에 구조적으로 신뢰성도가 낮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자산실사 대행서비스를 전문업체에 맡기게 되면 자산을 시스템으로 관리가 가능하게 되며 부외, 불명, 파손, 분실자산의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ASP 형식의 자산관리시스템도입을 통해 연간 5~10%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인사, 총무분야 BPO전문기업인 이트너스 임각균 대표는 “기업회계 투명성이 강조되면서 자산실사 서비스에 대한 니즈는 급증하는 추세이며, 자산실사 대행업체 선정 시 자산실사 컨설팅부터 데이터체계확립,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한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업체에 맡겨야 정확하고 효율적인 자산관리체계확립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현재 이트너스는 대기업, 금융사, 대학교 등 자산실사 대행에 따른 노하우로 다양한 고객들과 전략적 파트너로 성장해나가며 자산실사 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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