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06년 협력사 1,661억원 지원
삼성전자, 2006년 협력사 1,661억원 지원
  • 나원재
  • 승인 2007.01.09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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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협력사 지원 총 1,661억원
- 무이자 자금 대여 437억원: 설비투자, 국산화 개발 등
- 비용 무상지원 1,224억원: ERP 컨설팅 지도,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 등
- 특히 ERP 2개년 프로젝트 '06년 완료 → 협력사 정보화 향상 실현
ㆍ 2개년 총 지원금액 1,234억원: ERP 구축, 컨설팅, 제조혁신 등
ㆍ 재고일수 감축, 결산 마감시간 단축 등 협력사 경영관리력 제고에 기여
- 협력사 구매대금 현금 지급: 11.2조원 규모

□ 협력사 중장기 경쟁력 확보위해 '04년부터 3년간 총 4,033억원 지원
- 무이자 자금대여 2,047억원, 비용 무상지원 1,986억원
- 삼성전자 자체 협력사 지원 및 육성 활동 전개
ㆍ설비투자, 국산화 개발, ERP 시스템 구축 등 무이자 자금대여 2,047억원,
ㆍ ERP 컨설팅, 인력 양성, 선진 기술 벤치마킹 등 비용 1,986억원 무상지원
- 정부 및 경제단체 등 對外 상생협력 활동 적극 참여
ㆍ 산자부 금형 설계 해석망 구축 지원,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 사업 참여 등
- 전문교육을 통한 인력육성으로 협력사 역량 강화 추진
ㆍ 삼성전자 경영노하우 전수, 금형설계기술, 혁신기법 교육 등

협력사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설비 국산화 등 효과 가시화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이 애로를 겪고 있는 투자 자금, 기술력, 인력 육성 차원에서 설비투자·국산화 개발을 위한 무이자 지원, 전문인력지원·협력사 인력양성 등을 위한 비용 무상지원 등 2006년 한해만 총 1,661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음.

2006년 협력사 지원, 육성 활동

삼성전자는 올해 설비투자, 국산화개발 등 무이자 자금대여 437억원 , 전문인력 지원 및 협력사 임직원 전문교육, 선진기술 및 신기술 도입 등 비용 무상지원 1,224억원 등 총 1,661억원을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했음.

○ 무이자 자금대여: 총 34개사 437억원

올해 3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산라인 증설, 품질 및 생산성향상 등 시설투자 자금으로 22개사에 264억원을 지원했으며, 반도체·LCD 등 생산라인 국산화 개발 및 협력사 신기술 개발자금으로 12개사에 173억원을 지원하는 등 총 437억원을 무이자로 대여했음.

○ 전문인력 지원, 교육 등 비용 무상 지원

- 협력사 ERP 시스템 구축
협력사 정보화 수준 향상 및 협력사 자체 경영관리력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ERP 구축 프로젝트를 '04년부터 추진 올해 완료하였음.

협력사 기준정보 정비,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위하여 ERP 시스템 및 하드웨어 구축 자금 60억원을 무이자 대여하였고, ERP
전문 컨설턴트를 투입하는 등 개선활동 인력비용 290억원을 무상으로 지원했음.

이를 통한 개선 성과는 재고일수가 30% 감축되었으며 결산 마감시간도 50% 이상 단축 되는 등 협력사 경영효율이 크게 향상 되었음.

- 현장개선 지도 전문인력 지원
국내협력회사의 제조혁신, 원가혁신, 프로세스 혁신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부전문가 비용, 6시그마 활동 정착을 위한 삼성전자 사내 전문가 인력 비용 등 80억원도 무상으로 지원했음.

- 협력사 구매대금 현금 지급
삼성전자와 거래중인 협력사를 대상으로 2005년 3월부터 구매대금을 전액 현금 지급하기 시작했고, 올해만 11.2조원을 현금 지급해 협력회사의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였음.

-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사 임직원 교육
협력사 대표 및 경영진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재무, 인사 등 경영노하우를 전수하였으며, CAD를 활용한 3차원 설계기술 교육과 원가혁신 기법, 6시그마 기법 등 혁신기법 교육을 실시하였음.

특히 협력사 대표 자녀들을 선발하여 1년여간 삼성전자에 입사시켜 제조, 구매, 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체험 교육 및 일본 도요타 생산방식 연수 등을 실시하는 미래경영자 양성 과정을 2004년부터 매년 운영하여 왔음

기타 지원, 육성 내용으로는,

- 협력사 선진 신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교류회 추진
선진업체 신기술 벤치마킹 및 신기술 도입을 위하여 일본, 독일 등 선진업체와 총 7회 기술 교류회를 실시하여 총 108개사 132名 참가.

완제품 외관품위·품질 향상 및 원가절감을 위하여 총 25개사가 사출기술, 미세가공 기술 등 10개 신기술 도입 추진.

- 협력사 보안 시스템 구축 지원
금형업체 도면, 반도체 및 LCD 기술정보 등의 해킹·유출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협력사 내부 자체 보안시스템 구축 자금으로 116개사를 대상으로 24억원 무상 지원.

- 설비 국산화 개발을 위한 삼성전자 생산라인 및 인력 지원
반도체 설비 국산화 공동개발을 위하여 설비 평가를 위한 웨이퍼 무상제공, 삼성전자 개발인력 협업, 화공약품 등의 원자재 제공 등 설비 개발 평가를 위한 제반 비용 340억원 지원.

- 협력사회사 대상 중소기업은행 低利 무담보 대출 알선
삼성전자와 거래 중인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은행 低利 무담보 대출 알선으로 2006년 11월 현재 총 374개사 3,090억원 활용중임.

- 산자부 주관의 금형 3차원 설계 해석을 위한 포털 구축 비용 지원
산자부와 2005년 3월 MOU 체결 이후 금형업체 3차원 설계 해석 지원을 위한 포털 구축(i-MFG Hub) 6억원 지원 및 2006년 30개 금형업체 금형 설계시 3차원 설계 150건 활용.

- 중소기업청 주관의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 참여
중기청과 2005년 7월 MOU 체결 이후 개발능력 확보 중소기업 대상의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2억원 지원 등.

- 산자부 주관 반도체·LCD 부문 공동기술개발, 수급기업 지원 추진
산자부 주관('06년 11월) 상생협력 협약을 통하여 반도체 및 LCD 부문 공동기술개발, 수급기업 펀드 30억원 지원 등 추진.

- 산자부, 중기청, 전경련 등 관련 부문 각종 회의체 참여
·산자부: 대·중소기업 협력 회의체, 중소기업 현장체험단 참가 등
·중기청: 상생협력 박람회 참여, 기술혁신대전 등
·전경련: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연구회 활동 등
·공정위: 제조 하도급 분쟁 조정 협의회 참여 등

2004년부터 협력사 지원, 육성 활동 본격화

삼성전자는 2003년 12월에 협력회사를 지원, 육성해 선진적인 종합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위해 2004년부터 5년간 1조원 규모의 '협력회사 종합지원책'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른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왔음.

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시설투자 자금 무이자 지원에 2,047억원, 협력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조기술 및 경영기법 교육, ERP 시스템 구축 등에 1,986억원 등 총 4,033억원을 지원해 왔음.

삼성전자는 협력회사가 R&D, 제조혁신, 경영관리 분야에서 종합경쟁력을 키워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회사의 제조혁신, 원가혁신, 기술혁신, ERP 구축을 통한 정보화 수준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과제를 선정해 혁신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왔음.

또한, 삼성전자의 창조적 인재경영을 협력사에 접목해 협력사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사 미래경영자 과정 신설, 금형기술센터 개설 등을 추진 했음.

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협력사 대표 자녀들을 대상으로 '미래경영자 과정'을 운영해 협력사의 차세대 CEO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본교육, 현장체험 근무 등을 통해 삼성전자의 경영기법과 기업문화를 전수해 동반자적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

올해 5월 2기 과정을 수료했으며, 7월부터 협력사 대표 자녀 24명을 대상으로 3기 과정을 진행중임.

삼성전자는 또한 올해 3월 화성시 정남에 위치한 에이테크솔루션에 금형기술센터를 개소해, 금형기술 개발 및 표준화, 금형납기의 단축, 품질 혁신을 추진하고 신기술을 도입·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해, 협력사와 함께 금형일류화를 통한 제품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음.

협력회사 지원 효과 가시화

삼성전자가 2004년부터 추진해 온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이 가시적 효과를 보이고 있음.

삼성전자는 협력사에 대한 제조혁신 추진으로 협력회사의 공정불량률, 인당생산성을 30%이상 개선하고, 금형기종변경 시간도 10분 이내에 가능케 해 협력사들에 매년 500억원 이상의 개선효과를 창출 하였음.

GVE(Group Value Engineering) 기법을 활용한 부품구조·재질 및 공정을 변경하는 원가혁신 기법 전수로 협력사 원가구조도 20% 이상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음.

삼성전자는 기술혁신이 협력사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임을 감안해, 반도체·LCD 생산설비 국산화와 휴대폰 등 전략제품의 핵심부품에 대한 신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 개발협업 및 공동개발 추진 △ 설비 국산화 등에 필요한 자금 지원 △ 중기청과 함께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등을 적극 추진했음.

이에 따른 협력사 기술혁신 추진효과는 연간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됨.

협력사 경영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ERP 시스템 구축, 협력사와 연계한 구매 SCM 연계 등 프로세스 혁신도 적극 추진해, 협력사의 자체 ERP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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