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최고 경영자상은 시가 지역산업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발 표창함으로써 기업인을 예우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2월 조례를 제정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최고 경영자상은 기업성장력과 지역산업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증진, 수출 경쟁력 강화, 사회공헌활동 실적 등을 평가해 시상하게 되며,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는 무림페이퍼 김석만 부사장과 KUT 문영식 대표를 수상자로 선정 시상하게 된 것이다.
이날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하는 무림페이퍼 김석만 부사장은 회사를 전 세계 60여 개국에 고급아트지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진주시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내고, 가장 많은 고용을 창출했으며, 지역사회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기업인으로 밝혀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KUT 문영식 대표는 2002년 7월 사봉농공단지에 중장비 부품(궤도) 생산회사를 창립한지 3년만인 2005년에 총매출액 365억원 달성과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금년에는 500억원의 매출액에 수출 5,000만불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태리 USCO SPA사와 1,000만불 외자 유치를 성사시켰고 협력업체를 포함해 200여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한 기업인에게는 국내·외 전시회참가 및 해외시장개척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경영안정자금을 우선지원하게 되며, 시의 주요행사에 초청하는 등 각종 혜택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진주시 관내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것을 큰 보람으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업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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