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지원활발
청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지원활발
  • 김상준
  • 승인 2006.12.29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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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민선4기 들어 활발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펴고 있다. 지난 10월 남상우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인우기술 콜센터를 유치해 300여명의 고용을 창출, 연간 50억원의 투자효과를 유발시킨데 이어 고용창출 100여명, 연간 투자효과 20억원 규모의 금융업체 콜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MOU를 1월 중 체결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기업지원 시책도 추진해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우수기업과 우수기업인을 예우하는 풍토를 조성해 기업인이 자긍심을 갖고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타 시도의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청주로 이전하는 기업에 최고 10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제정,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들을 위해 연간 350명의 공공근로 인력도 지원, 중소업체 인력난 해소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이란 2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산.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벌여 충북대, 서원대, 충청대학 등 지역 3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 초급텔레마케터 과정 등 4개분야 160명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7년에는 수도권의 콜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2250만원을 들여 텔레마케터 인력양성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기업인들이 실질적으로 느낄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시민들의 피부에 닿는 새로운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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