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연말연시 차량 및 콜센터 인력등 인력 재배치
현대택배, 연말연시 차량 및 콜센터 인력등 인력 재배치
  • 김상준
  • 승인 2006.12.20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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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년말을 맞아 현대택배는 추가 차량 및 콜센터 인력등 인력배치를 재조정하는등, 년말 선물배송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대택배는 물량이 21일부터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현재 1000여대의 차량을 추가투입하고 터미널 분류인력을 50% 증원했으며, 콜센터에도 30% 증원된 상담원 인력을 투입해 배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05년 년말에 현대택배가 처리한 일최고물량은 50만2000박스이나 올해에는 12%가 증가한 56만2000박스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택배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하여 배송작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교통체증이 심하여 제때 배송을 못하는 곳은 기동성이 뛰어난 퀵서비스를 연계하여 배송하며, 당일 지방으로 배송되어야 하는 긴급 택배화물은 항공택배를 이용하여 공수할 계획이다. 항공택배는 하루만에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으므로 급한 물건을 보내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상종가이며, 요즘같은 연말에는 찾는이가 평소보다 5배이상 증가하고 있다.

또한 물량이 한꺼번에 집중될 경우 원활한 배송을 위해 콜밴, 용차 및 직원차량까지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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